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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바다미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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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이브바다미술제2025바다미술제전시연계 프로그램

개요

밑물결– 공공의 만남

2025바다미술제는 동시대 미술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워크숍, 퍼포먼스, 대화 프로그램을 마련합니다. 본 프로그램은 관람객의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전 연령대의 방문객이 자연과 직접 맞닿은 열린 환경 속에서 생태적, 예술적 주제를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하고자 합니다. 전시해설 투어부터 연 날리기, 스노클링 세션, 세대를 아우르는 퍼포먼스에 이르기까지 공동의 경험과 포용적 배움을 장려 하며 예술을 매개로 지역 사회를 연결하고 바다와 그 변화무쌍한 리듬을 새롭게 인식하여 이해하는 방식을 제안합니다.

어린이 워크숍

<바다에서 온 지시문>

  • 일시 2025. 9. 27. – 11. 1. 매주 토요일, 12시, 15시 (일 2회)
  • 장소 다대포해수욕장 (서측), 라울 발히 <바람은 누구의 것인가?> 내부
  • 대상 8세 – 13세 어린이
  • 인원 10명
  • 설명 어린이 워크숍 <바다에서 온 지시문>은 다대포 해변을 살아 숨 쉬는 풍경으로서 탐색하는 야외 워크숍입니다. 유쾌한 예술 지시문을 바탕으로 함께 대화하고, 그림을 그리며, 예술과 생태를 잇는 상상력을 펼치는 시간이 될 것 입니다. 다대포의 자연 환경을 새롭게 발견하고 지구와 다시 연결되어 보세요.

전시해설 프로그램

<숨은 물결 따라 걷기: 아트 & 네이처>

  • 일시 2025. 9. 27. – 11. 2. 매주 토요일 – 일요일, 공휴일, 11시, 13시 15시 17시 (일 4회)
  • 장소 다대포 해변공원 종합안내소
  • 설명 전시해설사의 안내를 받아 모래, 바람, 조수의 리듬 속에 스며든 작품을 따라 걸으며, 다대포 해변의 살아 있는 풍경을 조우할 수 있는 여정입니다.

토론과 대화

라운드테이블 Ⅰ <모든 곳이 플라스틱: 지역의 피해에서 지구적 협약으로>

  • 일시 2025. 9. 28. (일), 15:00 – 16:20
  • 장소 (구)몰운 커피숍 앞마당
  • 설명 플라스틱은 ‘플라스티스피어(plastisphere)’라는 새로운 서식지를 만들어내며 해양 생태계를 바꾸고 생명체를 인공적인 순환에 얽매이게 만듭니다. 플라스틱 오염이 해양의 관계성을 어떻게 재편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여 어떠한 정치적 ·과학적·시민사회적 움직임이 대두되고 있는지 고찰하고자 합니다. 최근 플라스틱 오염에 관한 국제협약 마련을 위한 5차 정부간 협상회의(INC-5.1)가 개최된 부산을 배경으로 전지구적 체계 안에서 지역이 갖는 책임을 성찰하고자 합니다. 가시성은 어떻게 행동의 전환점이 될 수 있을까요? 인식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어떠한 문화적·정치적 전환이 필요할까요?

라운드테이블 Ⅱ <플라스틱 행동: 예술은 변화를 촉발할 수 있을까?>

  • 일시 2025. 9. 28. (일), 15:00 – 16:20
  • 장소 (구)몰운 커피숍 앞마당
  • 설명 플라스틱이 넘쳐나는 세상에서 예술가는 환경 문제에 대한 우리의 무관심함을 적극적인 참여로 전환하는 데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요? 예술 실천과 환경을 위한 직접적인 행동이 오염된 환경을 상상과 만남, 성찰의 공간으로 재구성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탐구합니다. 창의적인 제스처가 체념을 뒤흔들고, 미적 경험이 예기치 못한 연대를 형성하거나 사회 규범과 정책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더불어 이번 논의는 예술과 환경 운동을 통해 생태적 슬픔을 공동의 인식과 집단적 대응의 형태로 전환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장이 되고자 합니다.

기조 강연 & 라운드테이블 Ⅲ <얽힌 세계들 – 학제 간 대화>

  • 일시 2025. 10. 2. (목), 14:00 – 16:00
  • 장소 다대포해수욕장(동측) 인근 카페 (부산 사하구 몰운대2길 9, 뱅가)
  • 설명 2025바다미술제의 부제 ‘물 위를 걷는 물결들’은 인간, 비인간, 그리고 원소적 존재들이 바다의 표면과 심층을 가로지르는 다층적 움직임을 환기합니다. ‘Undercurrents(밑물결)’는 단순히 숨겨진 흐름이 아니라,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떠 있는 것과 잠긴 것의 얽힘 속에서 드러납니다. 이 기조 강연 & 라운드테이블은 예술과 학문이 어떻게 회복과 착취의 서사를 드러내는 그릇이 될 수 있는지를 묻습니다. 인류세 연구의 주요 학자들과 큐레이터, 예술가들이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세 개의 기조 강연, 전시 작품 소개, 그리고 최종 라운드테이블로 구성되며, 학제 간 대화와 성찰을 위한 공유의 장을 엽니다.

라운드테이블 Ⅳ <개발과 돌봄 사이: 기로에 선 다대포의 미래>

  • 일시 2025. 10. 3. (금), 15:00 – 17:00
  • 장소 홍티아트센터 1층 공동작업장
  • 설명 다대포 해변의 생태 균형을 위협하는 개발 계획이 다시금 추진되는 가운데 도시의 성장, 생태적 기억, 지역 공동체의 주체성 사이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논의하고자 합니다. 밀물과 썰물의 리듬과 공동의 몸짓이 만나는 바다미술제 현장에서 이 프로그램은 단순히 땅이나 물이 아닌 함께 살아가고 관계맺는 방식으로서의 ‘공유지’를 지켜내기 위한 사유의 장을 엽니다.

안체 마에브스키<고생물 협업 페인팅>

  • 일시 2025. 9. 27. – 11. 2. 매주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13:00 – 17:00
  • 장소 다대포해수욕장(서측), 놀이터 앞
  • 내용 예술과 이야기로 가장 초기 생명체의 생김새를 탐구하는 페인팅 워크숍에 참여해보세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문 교육을 받은 지역 팀의 안내에 따라 바닷가에서 창의력, 배움, 대화가 어우러지는 시간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라울 발히<연날리기 워크숍: 바람은 누구의 것인가?>

  • 일시 2025. 9. 27.(토) – 9. 28. (일), 16:00 – 18:00
  • 장소 다대포해수욕장(서측), 라울 발히 <바람은 누구의 것인가?> 앞
  • 내용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활동적인 연 날리기 워크숍에 참여하여 바람과 비행의 힘을 경험해보세요. 지역 새들의 독특한 비행 패턴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연을 함께 날리며 자연과 예술, 공동체가 하나가 되는 순간을 만들어갑니다.

마리그리스마<물 속에서 만나는 예술>

  • 일시 ① 초보자를 위한 수중 관람 2025. 9. 28. (일), 10. 11. (토), 10. 25. (토), 14:00 – 15:00
  • 일시② 다이버를 위한 수중 관람 2025. 9. 27. (토), 10. 4. (토), 10. 18. (토), 14:00 – 15:00
  • 장소 다대포해수욕장(동측), 마리그리스마 <물과 물 사이의 초록> 앞
  • 내용 바닷속 생명의 기반을 이루는 미세하지만 중요한 존재, 플랑크톤에서 영감을 받은 세라믹 조각들을 직접 탐험해보는 스노클링 세션에 참여해보세요.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다대포 해변의 보이지 않는 생태계를 새롭고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마티아스 케슬러 & 아멧 치벨렉<직조 워크숍: 플라스틱 쓰레기에서 카펫으로>

  • 일시 2025. 9. 27.(토) – 9. 28. (일), 16:00 – 18:00
  • 장소 다대포해수욕장(서측), 마티아스 케슬러 & 아멧 치벨렉 <아무것도 아닌 것에서 무언가를 만들기> 앞
  • 내용 나만의 플라스틱 카펫을 만들어보세요. 두 작가는 전통적인 직조 기법에서 착안한 방식으로 자신의 손을 활용해 버려진 재료를 다시 엮는 과정을 시연합니다. 워크숍 참여자는 창작 행위를 통해 플라스틱 쓰레기의 숨은 가치를 발견하도록 초대받습니다.

우리엘 올로브<식물에게 읽어주기>

  • 일시 2025. 9. 28. (일), 14:00 – 15:30, 10. 18. (토), 16:30 – 18:00, 10. 19. (일), 14:00 – 15:30
  • 장소 다대포 해변공원 잔디광장
  • 내용 바다도서관과 함께하는 특별 낭독 프로그램이 열립니다. 책의 언어와 식물의 숨결이 어우러지는 자리에서, 뜻밖의 감각을 여는 특별한 경험을 함께하세요.

오미자<씨앗굴리기 대회>

  • 일시 2025. 10. 8. (수), 14:00 – 18:00
  • 장소 다대포해수욕장(서측), 오미자 <공굴리기> 앞
  • 내용 여럿이 힘을 모아 거대한 ‘씨앗(다대포 롤)’을 굴리면서 자연과 인간의 상호작용을 온몸으로 경험해보세요. 낙동강에서 채집된 자연의 부산물로 만들어진 공은 굴러가는 순간마다 땅 위에 작은 씨앗들을 흩뿌리며, 놀이와 생명의 순환을 동시에 펼쳐냅니다. 즐거운 협력의 릴레이 경기 속에서 예술과 자연, 공동체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순간을 만나보세요.

퍼포먼스

안나 안데렉<실버 붐>

  • 일시 2025. 9. 27. (토) – 9. 28. (일), 12:00 – 13:00
  • 장소 다대포항역 4번 출구 앞 → 다대포해수욕장역 4번 출구 (지하철 1호선 탑승) → 다대포해변공원 종합안내소 앞
  • 내용 <실버 붐>은 60세 이상의 지역 여성들이 주체가 되어 몸에 깃든 지혜를 공공 공간에서 기념하는 장소 반응형 퍼포먼스입니다. 두 차례 진행되며 다대포항역과 주변 골목, 해변 사이를 이동하며 여성의 몸과 조우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합니다.

파울라 프로아뇨 메시아스<물결 아래 천 개의 눈동자>

  • 일시 2025. 9. 27. (토), 16:00 – 16:15
  • 장소 다대포해수욕장(서측), 파울라 프로아뇨 메시아스<물결 아래 천 개의 눈동자> 앞
  • 내용 <물결 아래 천 개의 눈동자>는 두 명의 지역 퍼포머가 펼치는 유희적 퍼포먼스로 인간과 다종의 존재들 간의 관계를 새롭게 상상합니다. 관람객은 자연을 착취하는 익숙한 감각에서 벗어나 인간 너머의 존재들과 공존하고 새로운 관계를 맺는 방식을 다시 그려볼 수 있도록 초대됩니다.

세바 칼푸케오<폭포 같은 흐름>

  • 일시 2025. 9. 27. (토), 18:30 – 19:00
  • 장소 다대포해수욕장(서측), 세바 칼푸케오<죄책감>, <뛰어오르는 물> 앞
  • 내용 <폭포 같은 흐름>은 20분간 진행되는 퍼포먼스로 물의 유동성이 지닌 힘을 통해 신체와 젠더, 섹슈얼리티를 비롯해 물과 생명, 숲, 생태계 사이의 관계를 탐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