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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장 페이리

조회 390

관리자 2018-08-20 20:18

작가장 페이리
장 페이리

<임시 개방된 명승지>, 사용한 신문, 나무 계단, 185 x 800 cm, 1995, 보어-리 갤러리, 작가 제공

장 페이리
임시 개방된 명승지

이번 비엔날레에서 작가는 언어와 정보에 주목한다. 그는 수집한 신문지를 사용하여 개인적 관계나 문화 간의 관계를 좌우하는 경계에 대한 어떤 상징을 만들어 낸다. 〈임시 개방된 명승지〉(2018)는 작가가 1995년 처음 선보인 조각 및 퍼포먼스 작품과 같은 방식으로 제작되었다. 1994년 뉴욕에 도착한 작가는 여러 언어로 인쇄된 신문이 도시에 넘쳐나는 것을 보며, 이 신문들 이 뉴욕에서 얼마나 큰 자유를 누릴 수 있는지 보여주는 동시에 지속적인 소통에 대한 갈망을 보여준다고 느꼈다. 이내 작가는 신문을 모으기 시작했고 이렇게 쌓인 신문은 이후 전시 공간을 가로지르는 매우 인상적인 벽으로 거듭났다. 이번 비엔날레에서 작가는 이 신문 벽을 다시 재현하는데, 벽 반대편에 앉아 손으로 신문지를 찢는 퍼포먼스도 함께 선보인다. 관객은 작은 나무 좌대에 서서 신문 벽 너머 작가의 모습을 살짝만 볼 수 있다. 계속되는 이주 문제로 소통이 그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해진 상황, 그리고 언론의 권위가 전례 없는 도전을 마주한 이 시점에 〈임시 개방된 명승지〉에 새로운 의미가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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