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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전시

분홍빛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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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전시오디오북 듣기분홍빛 부산
  • 마크 본 슐레겔
  • 번역조용경
  • 보이스박준혁
  • 음악아스트리드 존느
  • 길이44분

그날은 묘하게도 안개가 자욱한 날로, 많은 양의 물고기들이 해안가로 몰렸다. 부산 중부경찰서에서 일하는 형사 팔과 대권은 2020부산비엔날레에 글을 쓰기 위해 부산을 찾은 공상과학 작가의 실종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다. 형사들은 그가 비흡연자에 마약이나 술도 하지 않는 사실을 알아낸 뒤 자취를 감춘 것이 유명세를 얻기 위한 자살 해프닝일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하게 된다. 그를 찾아 여기저기 수사를 펼쳤지만, 그가 머물렀던 호텔 방에는 잘 싸여진 여행가방과 검정 운동화 한 짝만 있을 뿐. 그리고 수산시장에는 유례없던 대왕오징어가 잡혔다는 소식이 들린다.

부산시민들의 ‘목소리’ 참여 공모를 통해 문필가의 열 장의 글을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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