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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3-09-02 17:39
무제, (쌓아올린 수출용 컨테이너)
2.4×12×9.6m, 2.4×18×4.8m / 컨테이너박스에 수성페인트
선적컨테이너는 항구도시인 부산 경제의 상징이다.
미니멀한 모양의 쌓아올린 컨테이너들은 현대적인 건축과 조각물을 상상하게 한다.
뉴욕의 길거리 아티스트로 잘 알려진 크레이그 코스텔로는 도시의 환경이나 건축물 위에 스프레이로 그림을 그린다. 이 작업에서 코스텔로는 부산 경제의 상징인 빌딩숲 이미지를 연상시켜 작가 자신의 도시적 미학을 이 조각 작품과 건축물에 입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