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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5-09-14 21:19
<나비>, 2015, 여러 사람의 숨을 이용한 캔버스 위의 잉크, 9.16 X 1.60m
[섹션2. 발아하는 씨앗_상상발굴프로젝트]
최선(한국)
1973년 한국 서울 출생. 현, 한국 서울 거주 및 활동.
나비
'소식'은 본래 서로의 숨을 나눠 마신다는 의미다. 나는 가시적이지 않은 '숨'을 가지고 조형적으로 아름답게 나타내고자 했다. 여러 사람들의 숨이 모여서 점차 검은 그림이 되어 간다. 모든 여백이 사라져 아무것도 볼 것이 없이 된다면, 이 그림에는 사람들의 숨결만이 가득하게 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