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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바다미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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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천 개 의 빛, 천 개 의 물방울

조회 1,609

관리자 2015-09-14 21:30

작가오태원(1973~) & 고은(1933~)(한국)
천 개 의 빛, 천 개 의 물방울

<천 개 의 빛, 천 개 의 물방울>, 2015, 조명등, 1EA (20x20x30cm): 1,000EA, LED, 폴리에틸렌, 혼합재료, 300 x 400 x 1500cm

[섹션1. 산포하는 씨앗]


오태원(한국)

1973년 한국 여수 출생. 현, 한국 서울 거주 및 활동.


고은(한국)

1933년 한국 군산 출생. 현, 한국 수원 거주 및 활동


천 개의 빛, 천 개의 물방울

<천 개의 빛, 천 개의 물방울>은 물과 빛이 하나가 되는 순간, 낮과 밤이 공존하는 일시적인 찰나를 표현한다. 터널 입구로 들어가면 은은한 별빛 같은 무수한 물방울이 머리 위로 쏟아져 내리는 듯한 공간을 만날 수 있다. 이 공간은 이집트 화이트사막 여행에서 경험하였던 눈 앞까지 쏟아지는 듯한 별빛들을 보고 느꼈던 그 감성을 재현해 보고자 하였다. 터널을 지나가는 동안 물과 빛의 몽환적인 공간 속에서 다채로운 신비로움을 경험하게 된다. 이 작품은 2015바다미술제의 서막을 열어 주는 통로이며, 고은 선생님의 현시대를 사유하는 문학적 단상의 시어 100개(콜라보레이션)를 물방울 조명 곳곳에 입히거나 매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