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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5-09-14 21:35
<파도>, 2015, 벽화, 34.1 X 26.5m
[섹션1. 산포하는 씨앗]
마티아 루리니(이탈리아)
1985년 이탈리아, 볼로냐 출생. 현, 스웨덴 예테보리 거주 및 활동.
파도
‘파도’는 형이상학적 영역으로서의 물의 세계를 시각적으로 재현해 낸다. 파도와 사유에 의해 감정을 일으키는 마음 속 중성적이고 추상적인 공간에서는 꿈의 형상을 얻게 된다. 바다에 존재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느낌 그 자체로서 올 수 있는 것이며, 파도는 유동적인 사유를 나르는 바다의 언어로서 마치 바닷속 깊은 곳으로부터 온 씨앗인 것처럼 바다를 만들어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