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이브
Busan Biennale
부산비엔날레는 1981년 지역 작가들의 자발적인 의지로 탄생한 대한민국 최초의 비엔날레인 부산청년비엔날레와 1987년에 바다를 배경으로 한 자연환경미술제인 부산국제바다미술제, 그리고 1991년의 부산국제야외조각심포지엄이 1998년에 통합되어 부산국제아트페스티벌(PICAF)로 출범한 이후, 격년제 국제현대미술전시로 개최되고 있습니다.
부산비엔날레는 정치적인 논리 혹은 정책의 필요성에 의해 발생한 것이 아니라, 부산 지역미술인들의 순수한 의지와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되었다는 점에서 여타 비엔날레와는 다른 고유한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의 미술인들이 보여 주었던 부산문화에 대한 지역적 고민과 실험성 등은 오늘날까지도 부산비엔날레 정체성 형성의 중요한 기반이 되었습니다.
현대미술전, 조각심포지엄, 바다미술제의 3가지 행사가 합쳐진 경우는 부산비엔날레가 전세계에서 유일합니다. 또한 행사를 통해 형성된 국제적 네트워크는 국내 미술을 해외에 소개하고 확장시킴과 동시에 글로벌한 문화적 소통으로서 지역문화 발전을 이끄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태동으로부터 39년째에 접어든 부산비엔날레는 현대미술의 대중화, 즉 일상 속의 예술 실현을 목표로 하여 실험적인 현대미술 교류의 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06 녹색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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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09-08-26 16:45
작가그루포 에이12
Gruppo A12는1993년에 제노아에서 만들어진 실험적 건축가 그룹으로, 제노아와 밀라노를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다양한 매체와 스케일로 건축 외에도 도시 계획과 현대미술의 이슈들을 다루는 이들의 활동 범위는 리서치, 전시 디자인, 교육 등을 넘나든다.
Gruppo A12는 도시 계획의 관점에서 온천천의 생태하천 개발을 조명한다. 하천 변에 설치될 작은 방 형태의 정원은 개발을 통해 경험하게 될 인공적인 ‘자연’의 경험을 암시하는 동시게 전체 CAFE3의 전시 구역의 이정표 역할을 한다. 또한 이 작품은 전철 교가, 둑, 하천변 등 관람자의 위치와 시선에 따라 각기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공간적 구조를 가진다.
Gruppo A12는 도시 계획의 관점에서 온천천의 생태하천 개발을 조명한다. 하천 변에 설치될 작은 방 형태의 정원은 개발을 통해 경험하게 될 인공적인 ‘자연’의 경험을 암시하는 동시게 전체 CAFE3의 전시 구역의 이정표 역할을 한다. 또한 이 작품은 전철 교가, 둑, 하천변 등 관람자의 위치와 시선에 따라 각기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공간적 구조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