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2014 – 2022, 8편의 비디오 시리즈, 사운드, 16:9.
〈공리〉, 2014, 〈무인〉 시즌 1 프롤로그, HD 비디오, 26분. ©파비앙 지로 & 라파엘 시보니, 카지노 룩셈부르크 공동 제작.
〈2045—레이 커즈와일의 죽음〉, 2014, 〈무인〉 시즌 1 에피소드 1, HD 비디오, 26분. ©파비앙 지로 & 라파엘 시보니, 카지노 룩셈부르크 공동 제작.
〈1997—무차별 대입〉, 2014, 〈무인〉 시즌 1 에피소드 2, HD 비디오, 26분. ©파비앙 지로 & 라파엘 시보니, 카지노 룩셈부르크 공동 제작.
〈1953—불법〉, 2018, HD 비디오, 13분. ©파비앙 지로 & 라파엘 시보니, 카지노 룩셈부르크 공동 제작.
〈1922—전산불가능〉, 2016, 〈무인〉 시즌 1 에피소드 4, HD 비디오, 26분. ©파비앙 지로 & 라파엘 시보니, 카지노 룩셈부르크와 리버풀 비엔날레 2016 공동 제작.
〈1834—대용량 메모리〉, 2015, 〈무인〉 시즌 1 에피소드 5, HD 비디오, 13분. ©파비앙 지로 & 라파엘 시보니, 리옹 비엔날레 2015 공동 제작.
〈1759—일천삼백사십팔〉, 2017, 〈무인〉 시즌 1 에피소드 6, HD 비디오, 26분. ©파비앙 지로 & 라파엘 시보니, 카지노 룩셈부르크와 팔레 드 도쿄 공동 제작.
〈1542—홍수〉, 2018, 〈무인〉 시즌1 에피소드 7, HD 비디오, 26분. ©파비앙 지로 & 라파엘 시보니, 카지노 룩셈부르크와 카디스트 예술재단 공동 제작.
〈공리〉, 2014, 무인시리즈 시즌 1 프롤로그, HD 비디오, 26분. ©파비앙 지로 & 라파엘 시보니, 카지노 룩셈부르크 공동 제작.
〈1542—홍수〉, 2018, 〈무인〉 시즌 1 에피소드 7, HD 비디오, 26분. ©파비앙 지로 & 라파엘 시보니, 카지노 룩셈부르크와 카디스트 예술재단 공동 제작.
〈1759—일천삼백사십팔〉, 2017, 〈무인〉 시즌 1 에피소드 6, HD 비디오, 26분. ©파비앙 지로 & 라파엘 시보니, 카지노 룩셈부르크와 팔레 드 도쿄 공동 제작.
〈1834—대용량 메모리〉, 2015, 〈무인〉 시즌 1 에피소드 5, HD 비디오, 13분. ©파비앙 지로 & 라파엘 시보니, 리옹 비엔날레 2015 공동 제작.
〈1922—전산불가능〉, 2016, 〈무인〉 시즌 1 에피소드 4, HD 비디오, 26분. ©파비앙 지로 & 라파엘 시보니, 카지노 룩셈부르크와 리버풀 비엔날레 2016 공동 제작.
〈1953—불법〉, 2018, HD 비디오, 13분. ©파비앙 지로 & 라파엘 시보니, 카지노 룩셈부르크 공동 제작.
〈1997—무차별 대입〉, 2014, 〈무인〉 시즌 1 에피소드 2, HD 비디오, 26분. ©파비앙 지로 & 라파엘 시보니, 카지노 룩셈부르크 공동 제작.
〈2045—레이 커즈와일의 죽음〉, 2014, 〈무인〉 시즌 1 에피소드 1, HD 비디오, 26분. ©파비앙 지로 & 라파엘 시보니, 카지노 룩셈부르크 공동 제작.
2014년에 시작되어 총 세 개의 시즌으로 2022년 완성된 〈무인〉은 파비앙 지로와 라파엘 시보니가 진행해 온 장기 프로젝트의 이름이자, 그중 첫 번째 시즌에 해당하는 8개의 영상을 묶어 부르는 제목이다. 고전적 대서사시의 형식을 모방한 이 연작은 기술이 단순히 인간의 생산을 위한 도구가 아니라 인류 자체의 역사를 대변한다는 명제를 세우고, 인류의 뿌리로 되짚어 가며 여러 역사의 이미지를 연결한다. 두 화면에 여덟 개의 영상으로 구성된 이 작업은 현대 전산학-컴퓨터의 발명과 기계식 자동화를 탐구한다. 양쪽 화면에 맞물린 형식으로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는 두 시간 축은 2045년 유명한 기술자이자 기술 불멸의 주창자인 레이 커즈와일의 죽음으로 문을 열고, 1542년에 최초의 정복자들이 도착하여 동물 신들이 죽음을 맞고 추후 실리콘밸리라고 불리게 될 장소에서 문을 닫는 등 현실과 초현실의 경계를 넘나들며 인류와 기술의 관계와 역사를 선보인다.
파비앙 지로 & 라파엘 시보니
2008년 결성
2008년 결성 이후 협업해 오고 있는 파비앙 지로와 라파엘 시보니는 현재 파리에 거주하며 활동하고 있다. 다큐멘터리 작업을 바탕으로 조각, 영화, 퍼포먼스가 혼합된 이들의 공동 작업은 완전히 다른 세계에 대한 가설을 탐구하고 이를 실현하고자 한다. 2014년 이래 작업해 온 〈Unmanned〉 연작은 세 개의 시즌을 역으로 추적하는 다양한 에피소드로 구성되며 서사시의 형태로 대안적인 인류의 역사를 탐구한다. 그들의 작업은 MONA(호주, 2019), 오카야마 트리엔날레(2019), 제9회 리버풀 비엔날레(2016), 제13회 리옹 비엔날레(2015), 카지노 룩셈부르크(2014)와 팔레 드 도쿄(2008) 등에서 소개되었다.